중기중앙회,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
노란우산 대출이자율 0.5%p 인하 시행
2020-02-12 김지은
노란우산의 대출이자율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 3.4%에서 2.9%로 조정된다.
지난해 7월 ‘서민경제살리기’의 하나로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3.7%에서 3.4%로 인하했던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출이율 인하로 기존 대출자 약 11만명과 신규 대출자 등의 이자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달 현재 누적가입수 164만명, 누적금액은 14조8천억원이며 약 31만명의 가입자가 2조2천100억원의 공제금을 수령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대응반’을 구성, 중국 내 우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방역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사례 접수 및 자금 지원 등 대정부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