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빛 축제 21만여명 다녀가
축제 장소 정문으로 이동해 옥동 상권 활성화 기여
2020-01-29 이상길
이번 축제는 ‘달빛, 호수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 주변에서 개최됐다. 개막·점등식 축하공연 외에도 매주 주말에는 풍차 옆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및 마술공연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각종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빛 축제는 침체된 옥동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축제 장소를 정문으로 이동해 개최,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3회 빛 축제 대비 개최 장소 만족도에서 다수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울산대공원 빛 축제를 찾아준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부각시켜 명실공히 울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