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지운 남구을 총선 예비후보 “3불3행 실천하겠다”

선거법 준수·네거티브 하지 않기·정책선거 등 깨끗한 선거운동 약속

2020-01-07     정재환 정재환
4·15

 

4·15 총선 김지운 남구을 예비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3불3행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비후보가 내세운 ‘3불3행’은 △출판기념회 하지 않기 △후원금 받지 않기 △네거티브 선거 하지 않기 △정책선거 △선거법 100% 준수 △법정 선거금액 준수 등이다.

김 예비후는 “출판기념회는 존중받고 축하받아야 할 행사다. 그러나 선거를 앞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금지돼야 한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한 후원금은 어떠한 감시나 통제가 없어 부정한 유착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조직하고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선거기간 중 후원금을 모금해 선거를 치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 후보가 돼서도 상대를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며 “상대방을 입에 담기보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몰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예비후보로서 ‘정책선거’, ‘선거법 100% 준수’, ‘법정 선거금액 준수’ 등 3행을 실천함으로써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