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정의당 前위원장, 울산 북구 총선 출마
“땀 흘려 일하는 사람에게 기회”
2020-01-02 정재환
김진영 정의당 전 울산시당위원장은 북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려운 삶에 힘이 되어주는 정치, 땀 흘려 일하는 사람에게 용기와 기회를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본향, 노동정치가 꽃을 피운 곳이 바로 울산 북구”라며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어민들과 도시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북구를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 진정 사람 냄새 나는 북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제21대 총선에는 국회 원내교섭단체를 이뤄 국회의원으로서 특권은 모두 내려놓고 노동자와 농민, 중소자영업자,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