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박물관 입지 울산대공원 끝자락 옛 유류부대 인근 최적”
손종학 울산시의원 주장
2019-11-26 정재환
손 의원은 26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끝내 백지화로 결론이 나 울산시민들은 자긍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그러나 최근 울산시가 산업기술박물관 규모를 줄이되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기술박물관 건립추진을 환영한다”며 “산업기술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보고 산업관광을 한다면 지역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예정지로 지정한 울산대공원 끝자락을 지정했다”며 “이곳은 산업현장과 연계성이 있고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과 연계 가능하고 시내 교통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