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최적지는 울주군”

김태남 유치위원장, 출근시간대 지역 주요도로서 홍보전

2019-11-18     정재환
울주군

 

내년 4·15총선에 울주군 지역구에 출마를 노리는 김태남 전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장이 울주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지난 5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 전 위원장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매시장 이전 최적지는 울주군”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달 들어 매일 출근 시간에 지역 주요 도로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 이전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의 접근성은 물론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야 하고, 부산·양산·밀양·김해 등 인근 도시 소비자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조건을 따져보았을 때 울주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울주군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보지로 청량읍 율리, 언양읍 반송리, 범서읍 입암리 등 3곳을 울산시에 신청했으며, 시는 이달까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