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선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
염포부두 사고 유사 화재 대비
2019-11-07 이상길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7일 오전 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선박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 28일 발생한 염포부두 선박 화재에 출동한 직원들의 현장 활동을 살펴보고, 향후 이와 유사한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염포부두 선박 폭발화재 진압에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관계 기관 포함해 총 726명의 인원과 11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 18명(구조인원 51명)과 재산피해 17억원이 발생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