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 캐리어 노동자 대규모 집회
울산경찰, 염포로 행진구간 우회도로 이용 당부
2019-10-31 성봉석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1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주최하는 ‘카 캐리어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에는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 정문에서 결의대회를 연 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울산시청 정문에서 효문사거리, 현대차 출고센터·5공장 등 10㎞를 행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행진 시간대 차량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운행 시에는 염포로 구간을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