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전국체전 대비 내년 준공… 국제 기준 공인 경기장 구축
2019-09-16 이상길
현재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울산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883㎡, 지상 1층, 코트 5면(단식 4면, 복식 1면) 규모로, 현재 22개 강좌에 일평균 200여 명, 연평균 8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축과 보수에 나서며 이달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2월 착공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코트 4면(투시형 1면, 가변형 3면)과 연면적 1천200㎡, 관람석 300석이 증축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면적 2천83㎡, 코트 9면이 돼 경기장 규모와 관람석 규모 등에서 국제 기준의 스쿼시 경기장으로 면모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