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전통시장 22만원·대형마트 30만원

2019-08-29     김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2만7천497원, 대형유통업체 30만9천820원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대상으로 쌀, 소고기, 북어, 배추 등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전주(지난 21일)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0.5%, 대형유통업체는 1.9% 각각 하락했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주 대비 소고기·계란 등 축산물과 배추·무 등 채소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사과(홍로)·배 등 과일류는 하락했고 쌀·참깨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