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일본서 열린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참석
“양국 화해·협력의 길 나아가는 기회”
2019-08-19 정재환
한국웅변인협회 총재인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19일 일본 후쿠오카 아이레후홀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17개 국가별·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여명(외국인 17명, 해외동포 7명, 한국대표 18명)의 연사들과 한국, 태국, 캄보디아로 구성된 단체부분 3팀이 참가했다.
대회 명예대회장을 맡은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한일 양국간 갈등으로 민감한 시기에 일본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민간교류 활성화가 양국 관계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