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재난 예·경보 인프라 확대
CCTV 비상벨 110곳 연계 방송
2019-07-31 남소희
이 사업은 주로 해안가 등 재난취약지역 위주로 설치된 기존 재난음성통보시스템 11개소에 도심지까지 방송이 가능한 CCTV 비상벨 110개소를 연계해 통합재난방송이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평상시 여성·어린이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호출용으로 운영하는 CCTV 비상벨을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비상벨 스피커 시설을 활용해 원격으로 재난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재난방송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9월 중 CCTV 비상벨 11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재난 예·경보방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