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현대重 노조지부장 구속영장 신청
울산지법, 노조에 주총장 점거 1억5천만원 지급 결정도
2019-07-21 이상길
울산 동부경찰서는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 등 노조 간부 2명에 대해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박 지부장 등은 지난 5월 27일부터 주총 개최일이던 31일까지 닷새간 조합원 수백명과 함께 동구 한마음회관을 점거해 이 회관에 입점한 식당과 커피숍, 수영장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