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서초 학생들 “안전 통학로 도움 감사합니다”
사유지 안전펜스 설치 허락한 이수철 변호사에 감사인사
2019-07-02 강은정
울산시 남구 옥서초등학교가 이수철 변호사의 도움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게 됐다.
2일 옥서초에 따르면 통학로 중 옥서홈타운 방향 통학로에 안전펜스가 없어 그동안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됐었다.
옥서초는 남구에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했지만 마지막 구간이 사유지여서 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부분의 사유지 주인이 반대해서 무산됐던 경험에 비교하면 이 변호사의 허락은 옥서초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었다.
옥서초 관계자는 “안전펜스가 최종 설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수철 변호사의 숨은 공로를 학생들에게 알렸고, 학생자치회가 감사편지를 보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