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2천여세대 가구당 평균 1만600원씩 총 2천137만9천원
2019-06-25 강은정
중구 지역 내 탄소포인트제 개인가입자는 6월 현재 기준으로 지난해 5천930세대보다 101세대 늘어난 6천71세대다. 일반 가정이 5천475세대, 상업시설 543개소, 공공기관 53개소 등이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단지는 전체 39단지, 1만8천296세대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인센티브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단지 가입의 경우는 전기의 기준 사용량 대비 8%이상을 절감한 단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연 1회, 12월말에 지급한다.
개입가입자는 지난해부터 1p당 1.5원, 반기별로 세대 당 최대 2만6만250원을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공동주택 단지는 최고 1천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개인 가입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환경위생과)을 방문해 서면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cpoint.o r.kr) 신청으로 가능하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