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조기 개선 착수
9월부터 8자리 자동차번호판 발급
2019-06-23 성봉석
이번 신규 번호판 도입은 기존자동차 번호판의 번호 부족으로 추진됐다. 9월부터는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며, 기존 흰색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국가상징 및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반사필름식 번호판’ 총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초부터 아파트, 상가, 공공·민간 주차장, 문화시설, 주정차단속·방범 카메라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의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조기 업데이트 착수를 위해, 홍보전단지 4천매를 제작·배부했고, 지난 4월말까지 전동 전수조사도 실시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번호판 체계 도입에 앞서 주차장을 관리하는 관리자와 기관들은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조기 완료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