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제19기 UCA 16강
한재권 한양대 교수 초청 강의
2019-06-19 김지은
한재권 교수는 “로봇찰리, 재난구조 로봇 똘망, 스키로봇 다이애나 등을 만들고, 실험하면서 로봇을 어떻게 사회에 유익하게 쓸 것인지를 늘 고민했으며 로봇은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며 로봇의 활용방법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뜻밖에 새로운 산업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함에 있어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은데 기술은 항상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나쁜점이 발생하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이 언제나 생긴다”며 “어렵고 위험하고 귀찮은 일임에도 꼭 해야 하는 일들을 로봇이 해준다면 사람들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므로 로봇이 사람의 일을 뺏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