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수단체, 정부·시의회 비판
“나쁜 조례 제정만 관심” 주장
2019-06-13 정재환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이 13일 울산시청 앞에서 정부와 울산시의회를 비판하는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손에 태극기를 흔들고, ‘망국정책, 나라살림 거들내고 가계경제 문 닫는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폭정을 중단하라’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을 고발하고, 동성애 합법화 및 차별금지법 반대를 주장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나쁜조례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진보 교육감이 추진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진흥 조례, 청소년의회 구성 조례 등이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