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처용문화제 슬로건 ‘처용, 울산을 품다’로 확정

2019-06-13     김보은
지난

 

울산문화재단은 제53회 처용문화제 슬로건을 ‘처용, 울산을 품다’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1차 회의에서 올해 슬로건은 시민 참여 투표를 통해 정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울산고래축제에서 슬로건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 투표 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530여명이 참가했다. 현장투표와 함께 온라인 투표도 진행했으며 제시된 4개안 중 ‘처용, 울산을 품다’가 40.2%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선정됐다.

한편 제53회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구 달동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