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건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현장방문
임시회 상임위별 활동
행자위-독립운동 기념사업 조례안 가결
교육위-“각 도서관, 지자체 지원비 신청”
운영위-결산검사위 선임 등 수정동의안 제출
2019-05-22 정재환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 = ‘울산광역시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수정 가결했다.
안수일 의원은 “울산의 선조들은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나라 독립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이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 = 남구 대학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둘러보며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입주기업들은 센터 내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열악한 사무공간 및 다양한 기업지원을 위해 예산을 증액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후 최장 2년까지 판매공간, 마케팅, 사업비,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 = 도서관 소관 제1차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천기옥 의원은 “공립공공도서관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받는 운영비 차이가 많이 난다. 동부도서관의 경우는 동구청의 운영비 지원금이 없다”면서 “각 도서관에서 지자체 운영지원비 신청을 통해 사업이나 시설보수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옥 의원은 남부도서관 다문화서비스프로그램을 초등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중학생까지 확대해 실시하도록 계획하라고 제안했으며, 손근호 의원은 동부도서관 천장개선공사로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안도영) = ‘울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수정동의안을 제출했다.
현행 조례에선 위원 정수를 5~10명으로 하던 것을 개정안에선 10명으로 확정하고, 위원 2명을 시장이 추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은 삭제해 결산검사 과정에서의 단체장 영향력을 원천 차단했다.
위원을 위촉할 땐 소속 기관 또는 단체장의 사전 승낙을 받도록 한 조항도 삭제해 결산검사위원의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위원 전원은 울산시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의회 의결로 선임토록 했다.
또 결산위원의 수당과 여비(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름) 지급 기준을 현행 1일 20만원에서 1일 15만으로 하향조정하고, 수당 지급일수를 20일 이내로 하는 단서조항을 추가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