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두희축제’ 몸통 줄 19일부터 제작
2019-05-13 김보은
‘마두희’의 큰줄은 짚과 새끼줄을 이용해 동군과 서군의 쌍줄로 만든다. 추진위는 부피 5t 분량의 짚과 줄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 영입 등 준비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축제의 준비과정을 울산 시민들에게 나누기 위해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큰줄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새끼줄 꼬기부터 태화강변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한다.
큰줄당기기 개최 당일에는 ‘마두희 퍼레이드 댄싱대회’도 함께 실시한다. ‘마두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끼 넘치는 댄스팀들이 울산마두희축제 주제곡에 맞춰 화려한 춤을 보여준다.
울산마두희축제는 단오날을 맞이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