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여부 조사해야”
민중당 울산시당 논평
2019-04-21 정재환
민중당은 “환경부는 지난 17일 측정치 조작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기업을 무더기 적발했다”며 “이들은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축소·조작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했다”고 지적했다.
민중당은 “이번 사태는 여수산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울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모는 다른 도시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민중당은 “울산시는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