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출시

NH농협손해보험, 간편 심사로 고령층·유병자도 가입 가능

2019-04-03     김지은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층과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일반심사는 물론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령층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같은 보장이라도 최대 30% 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일반심사의 경우 0세부터 75세까지, 간편심사는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은 일반심사, 간편심사 모두 적용된다. 이 상품에 일반심사로 가입하면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질병 진단비 뿐만 아니라 입원일당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치매,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장기요양 진단비는 물론 백내장·녹내장 수술비, 관절염 수술비 등 수술비 담보도 세분화해 고령층 고객의 혜택을 확대했다.

보험은 80세, 90세, 100세 만기로, 납입 기간은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의 농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농협울산지역본부 문병용 본부장이 이날 ‘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