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인협회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
10월까지 총 24개 강좌… 첫 수업 이자영 시인이 맡아
2019-04-03 김보은
울산문인협회가 3일 오전 울산문학공간 글밭(중구 중앙로 142)에서 ‘2019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오는 10월 2일까지 총 24개 강좌로 구성한다. 시와 소설, 수필 장르에 대해 각 8회의 수업을 진행하며 1회는 문학기행으로 마련한다.
이날 첫 강의는 시 부문 강의담당교수인 이자영 시인이 맡았다.
현재 울산대학교 국문학과 등에서 강의하며 국제펜문학회 한국본부와 울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문인협회 정은영 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강의 교재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치열한 접수 경쟁을 거쳐 수강하게 된 수강생들이 목적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