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울주 상북 생활여건 개조사업 21억 투입”

상하수도·화장실 정비·CCTV 등

2019-04-01     정재환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은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발표한 2019년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 지구에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북면 향산리에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13억7천만원, 시군비 5억8천만원 등 총 사업비 2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상하수도·마을길·재래식화장실 정비, 수해예방시설·CCTV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정비를 비롯해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정비사업과 혐오시설·우물 정비 등 마을 환경개선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민원제기 및 요청으로 강 의원이 현장 답사를 통해 울주군에 현황 파악을 요청했고, 사업 신청 이후 균형위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사업이 관철됐다.

강 의원은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며, 앞으로도 울주군 내 농촌지역의 생활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