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 원전 안전성 향상 플랫폼 선봬
2019-03-17 강은정
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는 지난 15일 UNIST에서 ‘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 1차년도 연차실적평가 발표회’를 열고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원자력 혁신 플랫폼 UNIST Reactor Innovation LOop(이하 URI-LO, 우리로)은 원전에 적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UAE 수출 원전 ‘APR-1400’을 참고해 8분의 1 크기로 제작됐으며, 실제 가동 환경과 유사해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각종 장치 적용과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산시, 경주시, 포항시의 지원 하에 해당 지자체에 위치한 6개 거점 대학(UNIST, 울산대, 동국대, 위덕대, 포스텍, 한동대)이 합심해 구축한 연구센터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원자력 안전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수원-해오름동맹간 R&D 협력사업’을총괄 관리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