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이 나서 기업들 목소리 귀 기울여야”
강길부, 중기청장 만나 요청
2019-02-25 정재환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 의원은 25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하인성 청장을 만나 울산지역 중소기업 현황을 살펴보고, 2019년 지원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울산 경제를 이끌던 기존 산업의 쇠퇴로 그 피해가 중소기업 경영악화 및 일자리 감소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청이 직접 나서서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및 대처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특히 중소기업의 R&D 및 금융 지원, 창업벤처 활성화 등을 통한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자체, 산업단지 및 유니스트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과도 유기적 협력관계를 조성해 신산업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