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톡톡팩토리 동구점’ 개소
바이오메디컬 테마로 5개 기업 입주
2019-02-20 김지은
울산시는 20일 제조업 분야 창업자들을 위한 소규모 제조공간인 ‘톡톡팩토리 동구점’(동구 바드래1길 30)을 개소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톡톡팩토리 사업은 2016년 남구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울주점, 북구점, 이번 동구점을 개소한데 이어 다음달 중구점까지 개소하면 총 5개소가 운영된다.
톡톡팩토리 동구점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은 입주공간과 시설 지원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특성에 맞게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진의 멘토 참여를 통한 의료적인 자문과 시험장(테스트베드)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입주할 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키트를 개발하는 ㈜커넥슨(대표 신재혁) △3D 프린팅 기반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넥스트 코어(대표 김돈한) △고농도 산소공급 및 공기정화, 살균 작용하는 산소농축기를 개발하는 키넷 주식회사(대표 문동현)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무인화, 자동화 된 AI 코칭 솔루션을 개발하는 ㈜앨리스 헬스케어(대표 강다겸) △의료기기 출력이 가능한 광중합 3D프린터를 개발하는 ㈜쓰리디케이(대표 이병극) 등 5개 기업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