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 위에 섬세하게 옮겨 담은 ‘봄’
가다갤러리, 신춘기획전 22일~내달 23일… 봄꽃·소나무 등 표현
2019-02-20 김보은
가다갤러리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달간 신춘기획 ‘봄의 향연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는 가다갤러리 강문철 대표를 비롯해 강혜인, 김민주, 김영화, 박경옥, 방은숙, 오나영, 오소영, 옥호정, 이인옥, 전은영, 전주영 등 서양화, 한국화, 보타니컬 아트 작가 총 12명이 참여한다.
강문철 작가는 활짝 핀 매화 꽃송이들을 클로즈업 기법으로 표현했고 김민주 작가는 유성 색연필로 분홍색 장미꽃 한송이를 그렸다. 또 김영화 작가는 태화강변에 무수히 핀 양귀비꽃을 반추상적으로, 방은숙 작가는 옥상정원의 화분을 극사실적으로, 이인옥 작가는 수성 색연필로 엉겅퀴를 표현했다. 정은영 작가는 블루베리 3송이를 정밀 묘사했다.
개막식은 다과회 형식으로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