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한국당 울주당협 운영위원장에 선출
“변화 이끌어 총선 승리로 보답”
2019-02-10 정재환
서 위원장은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응모해 지난달 유튜브 공개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최고위원회 의결로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날 윤정록 시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운영위원회는 당규 제27조 지방 조직운영규정에 의거해 서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앞서 서 위원장은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약 한 달간 울주군 12개 읍·면은 물론 각급 단체, 노인복지관, 경로당, 대학, 장터 등을 찾아 자유한국당에 대한 시민들의 따가운 질책도 받들면서 시민과 당원들의 애환을 달래는 등 조직정비와 민심 청취에 주력해 왔다.
또 중앙당에서 주최한 ‘좌파독재저지 초권력비리 규탄대회’에 참여하고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며 당내 결속력 강화하는데 일조해 왔다.
울주 범서 출신인 서 위원장은 서울대 농경제학과, 행정고시 33회, 해수부(전 수산청) 사무관, 울산지방경찰청 과장·차장·청장, 경찰대학장을 역임한바 있다.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부인 황혜진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