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자동정지 조사 착수
원안위, 미흡땐 한수원에 대책 촉구
2019-01-21 박대호
이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를 통해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정상 운전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총 4대 중 1대가 정지됨에 따라 제1정지계통(정지봉 낙하)이 작동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