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 보존·물 문제 조속 해결을”
이상헌 의원, 문화재청장 만나 요청
2019-01-16 정재환
이 의원은 지난 15일 정 청장과 면담을 나누며 “반구대 암각화 훼손을 방지하면서도 울산시 물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울산시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대곡천 암각화군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문화재청이 울산시와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에 고래 등이 새겨진 바위 그림으로 우리나라 귀중한 역사 자료임에도 사연댐으로 인해 매년 침수와 노출을 반복하며 훼손되고 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