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공시설물 순찰 전담팀 운영
매월 테마별 순찰… 생활환경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
2019-01-15 성봉석
남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안전 문제를 최우선 국가적 과제로 삼겠다고 언급했고, 이에 남구는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공공시설물 순찰 전담팀은 감사관실 내 조사계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환경순찰 시 문제가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해당 기관과 부서에 즉시 통보하고, 신속하게 보수를 하는 등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진규 청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