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발굴·일자리 창출 위해 최선
강길부 국회의원(울주군)
2019-01-01 울산제일일보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밝은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황금 돼지의 해’라고 불리는 기해년(己亥年)은 60년에 한번 돌아오는 뜻 깊은 해라고 합니다. 돼지는 다산, 풍년, 식복을 상징하는 만복의 으뜸입니다.
울산을 이끌던 기존 주력산업들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소업체들의 경영악화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실업문제 뿐만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도 큰 현안입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해’를 울산 경제회복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기로 삼아 총력을 다 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고 역동적인 울산으로 재도약 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에너지 시대를 맞아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에 집중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에도 힘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여야, 노사, 민관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저도 그 중심에서 울산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울산시민 모두가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돼지를 모두 얻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