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한 민원사이다데이’ 최우수

울산 북구, 하반기 베스트사업 7건 선정

2018-12-19     남소희
울산시 북구는 2018년 하반기 베스트사업으로 ‘속 시원한 민원사이다데이 운영’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도서관에서 즐기는 여름, 북캉스 주간 운영’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우수에,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첫걸음 H-지역동행’, ‘우리 아이 등하굣길이 안전해졌어요’, ‘찾아가는 건강버스’, ‘이웃 간 맛과 정을 나누는 행복도시락 사업’이 장려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최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속 시원한 민원사이다데이 등 7건을 하반기 베스트사업으로 선정했다.

‘속 시원한 민원사이다데이’는 구청장이 매월 한차례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59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속 시원한 민원사이다데이에서 나온 의견은 3일 이내 즉시 처리하거나 담당 부서의 현장 확인 후 조치계획을 세워 건의자에게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다.

북구는 하반기 베스트사업 선정을 위해 구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구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 등 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하반기 구정 주요업무 중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해 성과 중심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며 “선정된 우수사업은 앞으로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