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항 고장어선 표류 구조

2018-10-23     성봉석
23일 울산시 북구 정자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울산해양경찰서에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께 북구 정자항 동방 22㎞ 해상에서 어선 Y호(9.77t·승선원 5명)가 조업 중 엔진의 냉각수 펌프가 고장나 표류했다.

선장 A(50)씨의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Y호를 예인해 오전 9시 30분께 선단선에 인계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