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 검도 종합 3위·국학기공 등 선전
2018-05-13 김규신 기자
울산에서는 32개 종목 1천39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검도는 5개부에 참가해 초등부 1위, 중등부, 고등부 3위로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디빌딩 학생부 +70kg, 탁구 30대부(남), 50대부(여) 외 5개 종목이 2위에 올랐다.
농구 30대부, 당구 60대부 뉴8볼 외 15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울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 입장 순서에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새긴 수건과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타 시·도의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체육회 김석원 부회장과 이상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총감독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울산시체육회 김종도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대축전에 참가한 울산 선수단이 타 시·도 선수단과 우호와 친목을 다졌다”며 “동호인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