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 주의
2018-04-02 울산제일일보
만성피로는 춘곤증과 달리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피로와 무력감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미열과 두통이 동반되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봐야 한다.
평소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고 목과 겨드랑이가 붓고 누르면 아프거나 근육통이 나타나는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닥난 체력을 회복하려면 보통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치료를 병행해야 하지만, 평소 과로하지 않고 몸의 경고에 잘 반응해 피곤할 때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하다. 남구 신정동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