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청, 학교·지원청간 소통강화

장학브랜드 ‘마중물장학’ 적극 추진

2018-02-21     이상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이 올해 강북 장학브랜드인 ‘마중물장학’을 통한 학교와 지원청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 마중물 장학, 강북 인성마을 사업 추진, 강북-Leader, Book-Reader 등을 발표했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강북 마중물 장학은 가르침(선생님)과 배움(학생)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강북교육청의 장학의지를 담고 있다. 마중물장학은 물이 귀한 시대 마중물을 통해 우물물을 퍼 올리듯 학교와 지원청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원의 열정을 퍼 올리고자 하는 강북교육청의 고유 장학브랜드다. 마중물 장학을 통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 협력적 학교문화, 현장지원 장학을 통해 학교 자율성을 높인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원장 및 초·중·특수학교(울산혜인학교) 교(원)장 94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으뜸 강북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애경 신임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강북교육을 만드는데 힘쓰자”며 “다음달 학교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이달에 회의 및 전달을 하게 되는 2018학년도 흐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