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美’ 울산의 ‘神命’
시립무용단, 12일 강릉아트센터 평창올림픽 축하공연
2018-02-07 강귀일 기자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전통춤과 국악의 대향연 ‘한국의 미(美)·울산의 신명(神命)’무대로 꾸민다.
이번 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을 표방하면서 전국 15개 시·도립 문화사절단을 초청해 한국적인 색채가 짙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립무용단 공연이 열리는 12일은 평창페스티벌파크에서 ‘울산광역시의 날’ 행사도 예정돼 있어 지역을 알리는데 더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우리 전통 춤과 국악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으로 울산시립무용단이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무대가 시민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더불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