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말 강추위… 최저 영하 9도
2018-01-11 성봉석 기자
기상대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말 울산 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12일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9도, 낮 최고기온 영하 1도를 기록해 더 추울 것”이라며 “주말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13일 영하 6도, 6도, 14일 영하 3도, 7도”라고 예보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당분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