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강동권 개발 박차 ”
2017-11-20 성봉석 기자
박 구청장은 이날 열린 북구의회 제17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분야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 청장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희망찬 행복산업단지 구현을 약속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고, 맞춤형 현장진단 컨설팅, 차세대 기술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과 기술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리 준비하고 함께 대비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도시 실현을 약속했다. 유형별, 시기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안전점검을 체험하는 주민참여형 안전행정망 구축 등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내년에도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미래로 도약하는 드림시티 북구’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북구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3천23억원을 지난 17일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당초예산은 일반회계가 2천988억원, 특별회계가 35억원으로 2017년도 당초예산 대비 13.86%가 증가한 규모다. 제출된 예산안은 제170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 확정될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