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오늘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
文정부 과학기술 정책·R&D컨트롤타워 기능 확대방안 모색
2017-09-20 김규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전국 17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연구개발지원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과 연지단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문재인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한국산업기술대 박철우)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 R&D 전담기구의 역할(경북대 이철우)등의 전문가 주재발표와 △지역 R&D전담기구로서 연구개발지원단 성과와 발전 방안(전국연지단협의회 이송인)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전문가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새로운 정부의 기조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의 과학기술이 점차적으로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전국 17개 지역 연구개발지원단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통해 지역주도의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할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