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우정시장 간판 손본다
중구, 9억 들여 310곳 정비
2017-06-22 윤왕근 기자
중구청은 22일 오후 우정동 새마을금고에서 태화·우정시장 상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우정시장 간판개선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화·우정시장의 낡고 노후된 간판 정비로 태풍 피해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고, 특색있는 간판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선 대상은 업소당 총 2개로, 가로형 간판과 돌출간판 각 1개씩이다. 간판은 기존의 건물외벽과 조화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획일화는 지양하고, 서체는 업소별 개성에 따라 비정형의 자유로운 서체를 적용할 계획이다.
윤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