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과학연구단지 유치 꼭 필요”
김기현 의원 “자동차·조선 등 기술고도화 상당한 도움 될 것”
2008-11-02 윤경태 기자
연내 추가로 지정되는 과학연구단지가 울산에 유치되면 5년간 국비 150억원 등 총 300여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울산지역의 취약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강하고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울산지역에 배정되는 연구개발비는 전국의 1.9%에 불과하며 연구원 수는 전국의 1.4%밖에 되지 않는다”며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이러한 노력들이 더해져 울산이 아시아 4대 생산도시로써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과학연구단지의 유치는 울산이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윤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