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동~농소 도로명 ‘이예로’ 확정
도로명주소위원회, 도로 3곳 도로명 부여 심의
2017-04-20 박선열 기자
울산시는 20일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도로명주소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로 구간에 2개 이상 구·군에 걸쳐 있는 도로 3곳에 대한 도로명 부여 건을 심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
△남부순환도로(옥동~중구 성안동)~북구 오토밸리로 구간은 ‘이예로’ △남부순환도로(옥동~테크노산업단지)~청량천변로 구간은 ‘테크노산업로’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청량 IC 교차로 ~ 남구 신항만’ 구간은 ‘신항로’로 확정했다.
울산시는 확정된 도로명에 대해 도로명주소로 고시하고 법적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이예로’는 울산 출신의 충숙공 이예(1375~1443년)를 널리 알려 지역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선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