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 모집
한-ASEAN·한-베트남 FTA 활용한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
2017-02-20 김규신 기자
세계경기 침체와 국내외 정치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수출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한-ASEAN 및 한-베트남 FTA를 활용해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두 번째 경제대국으로 지리적으로도 동남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다.
울산시와 무역협회는 울산 중소기업 10개사를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선정해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태국(방콕)과 베트남(호치민)을 방문,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이며 최종참가업체는 현지 시장성 평가 및 서류 평가 후 선정한다.
최종 선정 업체는 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비,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차량임차비, 편도항공료(1인/1사)를 울산시에서 지원받으며 체류 경비는 참가업체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다음달 2일까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us.kita.net) 공지사항을 참조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278-3060~1)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