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통보 등 고화폐 10만여점 절도
성매매 휴게텔·피부샵
2008-10-13 김기열 기자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3년 3월 울산시 남구 옥동 고화폐 판매점에서 우리나라 엽전 4만개를 비롯해 마재은 등 중국 은전 및 고엽전 6만개 등 시가 4억원 상당의 고화폐 10만여점을 훔친 혐의다.
유씨는 이 중 상평통보와 마재은은 수집상 등에게 직접 처분하고 나머지 건원중보 등 중국엽전 200종 3만개를 액자로 제작한 뒤 전국 10개 국립박물관 내 기념품 판매소 등에 공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