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자 체계적 관리 ‘효과’
남구청, 밀착형 개별 상담으로 지난해 보다 진료비 20% 절감
2008-09-07 김준형 기자
7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에서 의료급여수급자 밀착상담을 통한 사례관리자의 진료비는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진료일수도 11% 감소하는 등 진료비 절감효과가 있었다.
남구는 현재 종합병원에서 오랜 근무경력이 있는 간호사 출신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직접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고의적 입원, 의약품 중복 투여자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진료비 절감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만족도도 높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밀착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