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실내체육관 장애인 겸용 활용
동구청, 오는 12월 준공
2008-08-28 권승혁 기자
이번 장애인 겸용 실내체육관이 개관하면 동구 지역 6천600여명의 장애인이 좀 더 손쉽게 체육공간을 이용함으로써 장애인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화정동 857-1번지 화정동 주민센터 실내체육관은 당초 일반적인 실내체육관으로 설계됐다.
출입문 폭도 1.2m이상 확보하는 등 관련시설을 보강해 장애인 겸용 체육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8일 동구청 관계자는 “경주시 장애인 전용 체육관 등 관련 선전지를 견학하는 등 장애인이 실제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실내체육관 개관에 맞춰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및 보치아(장애인 운동종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